[단독] ‘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세력, ‘벽산’도 손대…100억 대 추...
카드뉴스: '주가조작 패가망신 1호' 세력, '벽산'도 손대...100억 대 추가 시세조종 확인 1. 정부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첫 조사 대상이 돼 최근 검찰의 본격적인 수사 선상에 오른 금융전문가 일당이 코스피 상장사 'DI동일' 외에도 또 다른 코스피 종목인 건자재 기업 '벽산'의 주가를 조직적으로 움직이려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 KBS가 입수한 주가조작 근절 합동대응단의 고발장을 보면, 김 모 씨 등 금융전문가 그룹은 DI동일 주식을 시세 조종해 확보한 자금을 바탕으로 또 다른 코스피 상장사인 벽산을 두 번째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3. 이들은 지난 2024년 12월쯤, DI동일 주식을 매도해 245억 1,000만 원의 실현이익 등 총 272억 6,000만 원의 부당이익을 거뒀습니다. 4. 이후 일당은 이 중 절반인 116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자금을 투입해 코스피 상장사인 벽산 주식을 집중적으로 매수하기 시작했습니다. 5. 고발장에 적시된 이들의 벽산 주식 시세조종 범행 기간은 2025년 1월 2일부터 같은 해 9월 22일까지로, 수십 개의 차명계좌를 동원해 서로 주식을 주고받는 통정·가장매매 수법을 동원했습니다. 6. 또 고가 매수와 허수 매수 주문을 반복적으로 제출해, 마치 벽산 주식의 매매 거래가 대단히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처럼 시장을 교란하고 일반 투자자들을 유인했습니다. 7. 실제 이들이 본격적으로 시세조종에 나섰을 무렵인 2025년 초 벽산의 주가 추이를 보면, 박스권에 갇혀 있던 거래량이 급증하며 주가가 일시적으로 반등하는 패턴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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