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막으려면 아침은 꼭 드세요
우울증을 막으려면 아침은 꼭 드세요. 서울성모병원 평생건강증진센터 태혜진 교수 연구팀은 한국 성인 2만1568명을 분석했다. 우울 증상을 환자건강설문지로 평가하고, 불규칙한 식사 빈도와 우울 증상 간의 연관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했다. 연구 결과, 주요 식사가 불규칙한 성인은 규칙적인 성인에 비해 우울 증상을 경험할 위험이 약 1.55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불규칙 식사 빈도와 아침 결식 비율이 모두 유의하게 높았습니다.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단순히 불규칙 식사 자체뿐 아니라 이를 완화하거나 악화하는 요인들 역시 과학적으로 규명했다는 점입니다. 식사 다양성을 곡류·채소·과일·육류·두류 및 견과류·유제품 등 6개 식품군의 섭취 여부로 계산했는데, 다양한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할수록 불규칙 식사가 우울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 중에서도 특히 아침 식사는 ‘정신건강의 완충막’으로서의 역할이 확인됐습니다. 연구팀은 이 배경으로 아침 식사가 하루의 대사 리듬과 행복호르몬 세로토닌과 스트레스 호르몬 코르티솔 분비를 안정화해 정서 조절 능력을 지지하기 때문으로 해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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