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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 2026년 5월 22일 0:06

LG전자, 동남아서 '집들이' 열고 K-가전 고객경험 접점 확대

LG전자가 K-라이프스타일을 앞세운 체험형 마케팅을 강화하며 브랜드 접점 확대에 나섰다. LG전자는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주요 국가에서 '집들이 by LG'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국의 집들이 문화를 콘셉트로 현지 고객들에게 K-가전과 K-라이프스타일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팝업 공간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현재 첫 무대는 베트남 호치민의 브랜드 경험 공간 어나더사이공(Another Saigon)이다. 주거 공간을 실제 집처럼 꾸며 고객이 일상 속에서 LG전자의 AI 가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러닝, 뷰티, 소셜 교류, 휴식 등 현지에서 인기 있는 라이프스타일 요소를 공간 연출에 반영했다. 이 같은 체험형 마케팅은 단순 제품 전시보다 소비자와의 심리적 거리를 좁히는 데 유리하다. 특히 동남아시아처럼 한국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호감이 높은 시장에서는 제품 기능보다 경험과 감성이 구매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LG전자는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으로 팝업스토어를 순차 확대하고, 유튜브 등을 통해 현장 콘텐츠도 공개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체험을 온라인으로 확장해 현지 소비자뿐 아니라 더 넓은 아시아 고객층으로 브랜드 메시지를 전파하겠다는 구상이다. 회사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Life s Good'라는 브랜드 슬로건도 함께 각인시킨다는 목표다. 더 나은 삶과 미래에 대한 낙관적 메시지를 K-라이프스타일과 결합해 전달함으로써,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강화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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