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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2026년 5월 18일 6:06

그랜드오페라단 창단 30주년 기념, 창작오페라 '봄봄' & 전통연희 '아리...

그랜드오페라단 창단 30주년을 맞아 창작오페라 '봄봄'과 전통연희 '아리랑 난장'을 무대에 올린다. 오는 6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금정문화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2026 부산소극장오페라축제의 주요 참가작으로 기획되어 지역 예술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봄봄은 김유정의 동명 소설이 가진 탁월한 언어 감각과 극적인 구성을 우리 전통의 놀이판 형식과 서양 오페라 어법으로 절묘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특히 우리 민족 특유의 해학과 익살을 담아낸 한국적 오페라의 미학을 선보이는 장(場)으로서, 2010년 그랜드오페라단이 부산에서 초연한 이후 국내외에서 100회 이상의 공연 성과를 거두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많이 상연된 창작오페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는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총출동한다. 바리톤 박정민(오영감 역), 테너 전병호(길보 역), 소프라노 한경성(순이 역), 메조소프라노 김향은(안성댁 역) 등 주요 출연진이 무대에 올라 오랫동안 다져온 완벽한 호흡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전통연희단 꼭두쇠의 신명 나는 아리랑 난장이 더해져 관객과 출연진이 하나 되는 대동놀이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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