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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2026년 5월 10일 21:01

경기도, 고유가 지원금 1차 신청률 89.6%…56만명 접수

경기도는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신청률이 90%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동전쟁 여파와 고물가·고유가 상황 속에서 민생 부담이 커지자 지원금 신청이 빠르게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는 1차 지급 대상자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은 결과 전체 대상자의 89.6%인 56만6861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지급 금액은 소득 계층과 거주 지역에 따라 45만원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원됐으며, 총 지급 규모는 3057억원이다. 도는 오는 18일부터 소득 하위 국민 70%를 대상으로 하는 2차 신청·지급 절차를 시작한다. 신청 기간은 7월 3일까지이며, 1차 지급 대상자 가운데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경우에도 이번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 대상자는 경기도민에게 1인당 10만원이 지급되며, 인구감소지역인 가평군과 연천군 거주자는 10만원을 추가 지원받는다. 지원 대상 여부는 지난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식과 동일하게 건강보험료 등을 활용한 소득 선별 과정을 거쳐 결정된다. 네이버 앱과 카카오톡, 토스 등 모바일 플랫폼을 통한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신청하면 오는 16일부터 대상 여부를 사전 안내받을 수 있다. 신청은 카드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지역화폐 앱 등을 통한 온라인 접수와 연계 은행 창구 및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한 오프라인 접수 모두 가능하다. 신청 첫 주에는 접속 혼잡을 줄이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한 요일제가 적용된다. 확정된 지원금은 오는 8월 31일까지 신청자 주소지 관할 시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연 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업소에서 사용 가능하다. 다만 주유소와 일부 읍·면 지역 하나로마트는 연 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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